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페미니즘/비판 및 논란 (문단 편집) === 양극화 === 한국은 같은 여성이라도 누리고 있는 인권이 같지가 않다.[* 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일어나는 특징이다. 그래서 [[힐러리 클린턴]]이 페미니즘 관련 이슈에서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백인 여성 중 53%만 얻고 패배했다.]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들의 인권은 여성 남성을 떠나서 여전히 좋지 못 한데, '''중~상층의 여성들의 인권의식만 전세계에서 유래가 없을만큼 미친 수준으로 높아지고, 그들의 목소리가 매우 크게 들린다.''' 당장 대학에서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면서 현장실습을 나가보면 '''빈곤층 여성들의 인권은 2017년 시점에서도 여전히 별로라는 수준이라는 걸 실감하게 된다.'''[* 실제로 다문화 여성의 학대 피해 건수는 늘고 있다.] 여성 인권이 충분히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여겨지는 서구권도 이 문제에서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 [[미국]]에서도 대도시권만 벗어나면 가부장적이고 마초적인 남성들과 가사 노동을 강요받는 여성들에 관한 문제가 아직도 하루이틀이 아니고, 서유럽에 가도 조금만 변두리로 가면 전통적인 성 역할에 대해 보수적인 가정도 의외로 적지 않으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딸아이와 아내에 대한 심각한 수준의 가정 범죄도 최근까지 적지 않다. "요즘 세상에 매맞은 여자가 어딨냐. 당장 고소하고 [[여성가족부]] 진정하고 난리날 것이다."라고 섣불리 단정짓는 것은 큰 오산이다. 한국에서 여성인권의식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문제는 '''그게 골고루 적용되지는 않고 있다는 것.''' 상습적인 가정폭력을 못 견뎌서 쉼터로 도망치는 여성들을 보면 대부분 초, 중졸 학력에다 놀라울 정도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무지하다. 개발도상국에서 한국으로 와서 [[다문화]]가정를 이루고 사는 여성의 경우에는 더 심각해서, 심지어 남편이 폭력을 휘두르면 그걸 [[경찰]]에 고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적어도 이들에게 있어서 페미니즘은 다른 나라 이야기다. 그런데 이러한 불평등을 페미니즘의 주류에서 다루지 않고, 자꾸 빈곤층 문제로 미뤄버리면서 사회복지 차원에서 해결하라고 외면하는지라 동호회 수준의 여성단체만 소외계층 여성의 인권에 관심을 기울인다. 이런 단체들은 거창하게 여권신장이 아니라,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시키는게 주목적인데, 페미니스트들과 이들의 요구를 국정에 반영하는 사회지도층들은 이런 소외계층 여성한테는 전혀 관심이 없는 상태라 이들 단체의 활동영역은 민/관 쉼터로의 연결 혹은 법적인 자문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불균형과 소외계층 여성의 인권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여권이 신장되어 있는 북미나 유럽에서도 공통적으로 대두되는 문제다. 정리하자면 '''기득권을 차지한 페미니스트들은''' 상대적 성 불평등에 대해서는 매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공격에 나설때는 '''여성차별의 존재'''만 강조할 뿐, '전체적 평등'은 강조하지 않거나 무시한다. 게다가 기득권 페미니스트들은 인권 취약 계층의 피해사례를 본인들의 편향된 이권 확보에 활용하는 악행을 저지르면서, 정작 취약한 이들에 대한 보호는 외면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양성평등]]보다는 여성의 피해의식 주입에 주목하여 여성우월주의와 젠더분쟁으로 끌고가려 하니 경계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